음성을 여행하며 방문한 음성군의 대표적인 문화재 "음성향교".
음성 가볼만한 곳 을 리스트 업 한다면
항상 순위에 들어가는 역사적인 가치가 담긴 장소인데요.
음성향교 방문
전통적인 미가 느껴지는 장소에서 하는 명상은 색달랐는데요.
100여년전 이 위치에 어떤 유교학자가 서있었을까 싶었어요.
유교 사상을 지닌 문화가 널리 펼쳐지던 시절.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서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활동했던 음성향교.
조선시대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음성향교의 현 모습은 복원된 모습이예요.
복원된 모습임에도 아름다운 전통미가 느껴지는 것 은 여전하지만.
고스란히 지켜진 문화역사가 아니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요.
전통적인 돌담 뒤로 펼쳐진 한옥 건물!
한옥 건물이 주는 과거와의 연결점은 아직까지 잊히지않아요.
살짝 보이는 제기고와 앞에 크게 보이는 대성전.
대성전 지붕 아래로 보이는 서까래는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데요.
화려한 색감임에도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게 전통적인 멋 같더라고요.
음성향교에 직접 들어가볼 순 없었어요.
전통적인 미가 느껴지는 장소에 방문한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는데요.
음성 여행 중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돌담으로 만들어진 부분은 복원된 모습일까 과거의 모습일까?
과거 그대로의 음성향교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어요.
과거에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겠지만,
조선시대 음성군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복원된 모습이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과 색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음성향교.
국가 문화재로 등록된 역사적 가치가 입증된 장소이지만,
편하게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어 더할나위 없이 좋았는데요.
방문 후기
다시금 음성군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더라도 방문하고 싶은 음성향교.
음성군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문화 장소인 음성향교.
과거의 아픔과 과거의 지식이 남아있는 장소에서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