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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칼국수 맛집 밀밭칼국수 본점 내돈내산 후기

뜨립(TTRIP) 2024. 5. 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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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칼국수 맛집 밀밭칼국수 본점 내돈내산 후기

양주 칼국수하면 모두가 아는 밀밭칼국수.
칼국수를 좋아해서 3일에 한번은 꼭 칼국수를 먹는 제가 빠질 수 없겠죠?
그렇게 주말 점심 밀밭칼국수 1호점으로 달려갔습니다.

밀밭칼국수는 현재 1호점(본점)과 2호점이 있는데요.
1호점은 맛집 바이브가 느껴지는 식당이고,
2호점은 깔끔한 인테리어의 신축 건물 식당이예요.


점심 피크시간이 지난 13시에 방문했는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들어가면 키스오크를 통해 웨이팅을 할 수 있는데,
저희는 52번 순서 약 50분정도 소요된다고 알림받았어요.




밀밭칼국수 메뉴판

맛집처럼 기본적으로 단일 메뉴로 통일되어있는데요.
점심시간에는 그냥 칼국수만 하시는건지,
들어오자마자 "2명 2개요~"  하고 주문이 끝났어요.
매운칼국수 먹는 테이블은 찾아볼 수 가 없더라고요.



밀밭칼국수는 칼국수보다 무채와 무채비빔밥이 인기가 더 많은데요.
얼큰하고 매콤하면서 아삭한 무생채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심심한 맛을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맛이예요.




밀밭칼국수 메뉴 및 음식

인기최고봉인 무채비빔밥.
무생채가 빨간게 군침이 뚝뚝 떨어지게 생겼죠?
고소한 기름이 둘러져있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김가루까지 뿌려져있어 칼국수의 담백한 맛이랑도 잘 어울려요.






무생채 비빔밥을 비빈 비쥬얼은 이러합니다.
솔직히 1시간 기다려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칼국수보다 무생채비빔밥이 더 맛있었어요.
서비스도 친절하지않아서 불편했는데,
네이버리뷰를보니 불친절하다는 리뷰가 상당히 있더라고요.




칼국수의 뽀얀 국물로 비오는 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양이 굉장히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 놀랐어요.
개인적으로 후추나 고춧가루가 없어 기호에 따라 먹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깔끔한 동시에 짜서 간이 심심하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았어요.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만큼 밀밭칼국수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요.
한시간 기다리면서까지 칼국수를 먹은건 이번이 처음이라 좋았어요.
개인적인 칼국수 맛집 랭킹에는 들지 못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칼국수의 맛을 즐긴 것 만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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