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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에서 만난 고기 영일대 맛집 영일육

뜨립(TTRIP) 2024. 5. 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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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에서 만난 고기 영일대 맛집 영일육

포항으로 떠난 여자친구와의 여행에서 방문한 고깃집이 기가 막혀서 포스팅 하게 되었어요.

여러가지 부위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 인데요.

사이드메뉴의 퀄리티나, 메뉴 구성 자체가 알찬 포항 맛집 '영일육'!

 

 

 

영일육은 영일대 근처에 있어 방문하기도 편했는데요.

주차하기에도 편한 동시에, 영일대 중심가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 한적했어요.

북적거리는 분위기가 아닌데, 영일대 중심가와 가까웠는데요.

포항 영일대에서 즐기다 밥을 먹으러가기 좋았고, 영일육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영일대 중심가로 이동하기도 좋았어요.

 

포항 영일대 맛집 영일육 반찬 및 메뉴

고기 한판 자체가 기가막힌 맛이었는데, 무엇보다도 반찬이나 사이드메뉴가 일품이었어요.

순두부가 통으로 들어가 보글보글 끓는 찌개는 고기와 잘 어울렸는데요.

매콤하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게 느껴지는 국물 맛이 먹어도 먹어도 손이 가더라고요.

 

고기를 먹기 위해 주문한 공기밥을 순두부찌개와 전부 먹어치웠으니..

순두부찌개 퀄리티가 상상이 가실까요?

두꺼운 고기 한점과 함께 먹는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도 가히 최고였어요.

 

 

 

 

 

기본으로 준비되는 반찬들의 구성도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일반적인 상추와 마늘 뿐만 아니라, 파절이와 명이나물까지 탄탄하게 준비되는 영일육의 반찬!

명이나물은 제가 고기먹을때 가장 좋아하는 조합 중 하나인데요.

모든 반찬들에 경상도의 맛이 조금씩 묻어있어, 식사 자체가 더욱 이색적이게 느껴졌어요.

 

 

 

 

 

육즙이 좔좔 흐르는 영일육의 고기 한판!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의 고기 뿐 만 아니라, 버섯, 김치, 부추 까지 탄탄하게 올려져있는 구성에 입어 떡 벌어지더라고요.

각 부위별로 언제 먹어야 맛있는지, 확실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사장님 덕분에 

더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

 

 

게다가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고, 고기가 다구워진 상태로 준비되었는데요.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 저에게 부담감도 없었고, 

고기 전문가인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니 맛도 좋아서 더할나위 없이 만족했어요.

 

 

 

 

 

육즙이 흐르는 고기와 즐길 수 있는 반찬이 다양하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쫄깃한 고기 한점 위에 고추 장아찌를 살짝 올려주고, 쌈장과 마늘, 팽이버섯을 올렸어요.

돼지 기름에 구운 아삭한 김치를 쌈처럼 싸서 입에 넣으니 천국이 그려졌는데요.

포항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잊히지 않는 메뉴가 고기인건 영일육 때문인 것 같아요.

 

 

 

 

포항 영일대 맛집 영일육 내돈내산 방문 후기

입이 짧은 저였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계속 계속 입에 음식을 넣기 바쁘더라고요.

고기를 몇 점 남긴 후에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는데요.

반찬이 준비되는 퀄리티를 보고 예상했지만, 역시나 볶음밥도 남다르게 준비되더라고요.

달콤 짭짤한 복음밥은 식감부터 향과 맛까지 훌륭했어요.

 

 

다시금 포항 여행을 떠나게된다면 방문하고 싶은 영일육!

영일대와 가깝기에 포항 고깃집을 찾는다면 권해드리고 싶은 맛집인데요.

메뉴 구성부터 음식의 퀄리티까지 후회없었던만큼, 

포항에서 또 다시 가고 싶은 영일대 맛집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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